군포시민사회단체협 '지역일꾼 뽑는 지방선거 엄격한 공천 기준 적용' 한목소리
신창윤 기자 입력 2022-04-29 11:31:36
송성영(군포YMCA 이사장) 협의회 대표는 "국회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의원 정수 및 선거제도 개편'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논의만 하다 끝났다"며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선거구 쪼개기 금지 전면 도입을 외면하고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하는 획정안을 상정해 본회의에서 통과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송 대표는 "우리가 오늘 늦게나마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것은 군포지역의 풀뿌리 생활정치를 개선하고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역할을 다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도움이 되는 인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일꾼을 뽑아 생활 정치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6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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